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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의 시련

        연두 빛 새싹이 안쓰럽다 이제 겨우 세상에 태어났건만 심술궂은 바람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끈임 없이 흔들어 댄다 따사로운 햇살을 음미할 틈...

  • 4월의 항변

    그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4월은 결코 잔인한 달이 아니건만 그 누가 4월에게 그 같은 누명을 씌웠던가 '꽃피는 봄 4월 돌아오면'(*)이란...

  • 가버린 3월의 봄날

    3월의 봄날은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버렸다 노란 개나리꽃들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고고한 기품을 자랑하던 하얀 목련꽃도 자취를 감추었다 하늘...

  • 연약함

    자꾸 허물어진다 곧추 세우려들면 들수록 쉽게 무너진다   마음 안에 성령님을 굳센 기둥으로 세우고 살자고 다짐하건만 쉽게 흔들리고 만다   찬송가...

  • 그리움

    봄비엔 그리움도 함께 섞여 내린다   아파트 울타리 앙증맞은 개나리꽃들은 그리움에 젖어 수줍게 샛노란 꽃잎을 치켜들고 있고   제석산 진달래꽃들은...

  • 봄 비(2)

    봄기운을 머금은 봄비가 내린다   아직도 지난겨울의 흔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땅을 촉촉히 적시며 비가 내린다   그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그녀는 ...

  • 봄 비(1)

        봄비다 겨우내 차가운 바람에 깊고도 넓은 상처를 입은 대지(大地) 그 아픔을 치유하는 봄비가 내린다     봄비다 휑뎅그렁한 가슴 싸늘한 공기만 ...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8 · 끝) 사도행전~요한계시록

          사도행전에 들어가기 전에 네 공관복음 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아)내용들을 정리 하고자 한다.     * 예수님이 재판 받던 날 ...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 (7)마태복음 ~요한복음

        * 예수님 족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 (6) 신약성경 들어가기

     신약성경을 살펴보기 전에 ‘신약개론’(레이몬드 . E . 브라운 지음 : 김 근수 . 김 경식 . 이 은순 공역)을 통해 신약성경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5)열왕기~ 말라기

        * 아히멜렉, 아비아달 부자 제사장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 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 (4) 여호수아~사무엘 하

         * 기브온 주민과 히위 사람      기브온 주민과 히위 사람은 같은 가 아니면 서로 다른 민족인가?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 (3) 출애굽기~신명기

          * 모세 장인의 이름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더니~'(출 2 : 16)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 (2) 창세기

       글을 쓰기 전에 다시 한번 강조하려고 한다. 이 난에서 다루는 것은 기독교 교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성경에 나타난, 같은 내용인데도 서로 다르게 ...

  • 서로 다른 성경 이야기 (1) 들어가기

          성경을 구약 창세기 1장 1절부터 읽기 시작한 날은 1994년 5월 2일이었다. 마지막인 신약 요한계시록 22장 21절을 읽은 날은 1995년 2월 7일이었...

  • 저녁노을(1)

      저녁노을은 아름답다 서쪽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는 노을 그 아름다움에는 곧 사라져야 된다는 애잔한 서글픔도 섞여있다 인생의 노을도 그렇다 장년...

  • 봄이 오면 (2)

    봄이 오면 지난 세월 내 마음에서 제멋대로 떠나버린 연(鳶)들과 인연을 끝내련다 지난 여름 갑작스런 가족의 건강 악화로 일상이 허물어지고 말았다 ...

  • 봄이 오면(1)

    봄이 오면 내 마음속에 한 송이 꽃을 피우련다 흐드러지게 피어  하늘을 뒤덮는 벚꽃은 아니다 꽃 구경하러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드는 게 귀찮기 때...

  • 함박눈 내리는 밤

    간밤에 꿈을 꾸었다 함박눈이 내리는 밤 그 눈빛을 등불 삼아 너를 찾아 나섰다 잊자고 다짐했고 잊었다고 여겼다 하지만 언뜻 언뜻 스치는 네 젊은 날...

  • 새로운 이정표(里程標)

    땡볕이 내려 쬐는 번뇌(煩惱)의 들녘을 지나 흔들렸던 지난날의 미망(迷妄)을 잊으려고 망각의 강을 건넌다 아스라히 펼쳐진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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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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