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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고난주간 특별묵상-5

조회 수 152 추천 수 0 2020.04.10 09:50:02

고난주간 특별묵상 입니다(안점수 목사)

 

고난주간 여섯째 날 금요일: 수난의 날

 

고난 주간 오늘은 성금요일로 알려진 십자가를 지신 날입니다.

빌라도의 심문과 불법 재판으로 예수님은 십자가형에 넘겨집니다. 그 주님을 멀찍이 따르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통곡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은 세상 죄를 짊어지신 하나님의 어린양의 사명이었습니다. 그 십자가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그의 빈 무덤에 예수를 안장합니다.

사랑하는 제자의 배신과 수제자의 외면 속에서 예수님은 묵묵히 십자가를 지심으로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금요일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는 가장 고통스러운 수난의 날입니다.

 

전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매달리는 가장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이었습니다.

예수께서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리면서

십자가상의 7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전에 3언의 말씀과 정오에 1언의 말씀과 오후에 3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1언의 말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33:34)"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고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일방적인 용서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2언의 말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3:43)"

 

세상적으로 살인의 죄를 지은 두 강도가 예수님의 좌우에 매달렸습니다.

십자가의 극형에서 한쪽 강도는 예수님이 죄 없이 못 박힘을 인정하였습니다.

세상 법으로 극형에 처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강도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23:42~43)"

 

3언의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다. 보라 네 어머니라(19:26~27)"

 

예수께서 모친 마리아를 보고 여자라 하셨습니다.

요한을 향하여 모친 마리아를 네 어머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마리아와 요한은 친 모자관계가 아니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는 어머니가 되고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12:50)"

 

4언의 말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27:46)"

 

예수님께서 정오에 외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외침은 예수께서 얼마나 처절하게 외면을

당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버림을 당한 것이고 육적으로도 버림당한 가장 처절한 외침이었습니다. 하늘도 침묵하였고 땅도 외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인류구원을 위하여

영적으로 육적으로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5언의 말씀: "내가 목마르다(19:28)"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은 가장 목마른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들어가지 않은

육신의 고통을 겪는 목마름을 가지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습니다.

 

6언의 말씀:"다 이루었다(19:30)"

 

예수님께서 오신 모든 사역의 완성이 십자가로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다 이루심"입니다.

사람은 율법으로 정죄를 받아야 마땅하나

예수께서 율법을 다 이루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아래 있지 아니합니다.

죄 사함을 받는 은혜 아래 있어 예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7언의 말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23:46)"

 

예수께서 금요일 오후 3시 목숨이 끓어지기 직전에 하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누구나 죽을 목숨입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외쳐야 할 것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숨이 끓어지기 전에 신앙고백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내 영혼을 맡길 때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은성 가족 여러분!

오늘 역사적인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날을 되돌아봅니다.

우리의 죄를 감당하시고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신 그 은혜가 나를 살렸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로 주님을 머리로 하는 한 몸이요 가족이 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성찬식 없는 4월과 정사예배 없는 성 금요일을 보내지만, 어디에 있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십자가로 하나되고 그 은혜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다음 만날 날을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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